얘야 ~~~~~일어나 먹어라~~! , Get up, my child. Eat. I am with you."/한지에 물감 /40*50/2011



엘리야 에언자가 거짓 에언자들을 죽이고, 이스라엘에 다시 비가 오는 기도를 드려 7년 가뭄도 끝나고하여 모든 것이  다 해결 되는 듯 하였지만, 바알 예언자를 죽인 엘리야를 죽일려는  이제벨이 두려워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가던 중 지쳐서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들어 있는 엘리야를 하느님의 천사가 깨워 일어나 보니,   뜨겁게 달군 돌에다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놓여 있어 먹고 마셔서 힘을 얻어 호렙산까지 가는 이야기           열왕기19장1절-8절 중략

 

2011년 작품으로  2009년의 체험을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경제가 내가 아니라 하느님께 달려 있음을 깨우쳐 주시는 단련의 시간  그 전까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 일희일비하던 나! 

 그 때까지 나에게 힘을 주시고 나를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시던 성경공부 가르쳐 주시던 이그라시아수녀님이 떠나시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 이제 겨우 만난 하느님 놓치는 것은 아닌지 어떻게  신앙 생활 하여야 할지,  마치 어린 5살 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손을 놓쳤을 때 오는 막막함과  두려움에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새로 생긴 다른 학원으로 아이들이 이동하고, 거의 학원에는 혼자 있어야하는 시간들도 있었던 그 시절,

  그때까지만 하여도 하느님과의 교제가 친밀하지 않았고, 성경 안에는 분명히 계신 하느님

 그러나 현실에서는 어떻게 어디에 계신지 볼 수도 느껴지기도 힘든 . 

 믿음이 무엇인지도 잘 모를 때  조금한 일에도 두려움으로 힘들어 할 때였다. 

 보통 나는 힘들 때 잘 누워  잤다.

그러면 주님께서 저에게 문의 전화가 오게 하여서 나는  신나서 일어나 힘 내고 하였던 그 전화들 이것이 아버지께서 저에게 힘 주시기 위한 것이라고 느꼈는데 다른 전화하고는 다른 것 같다는 .......... 아버지께서 힘 주시는 전화였어요. 

엘리야가 누워있는 것은 저와는 차원이 틀리지만 ,

힘 빠져 지쳐 있을 때, 그럴 때 천사를 시켜 전화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희망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저는 이 성경 구절을 읽으니,  그때  생각이 납니다.

너무나 힘 빠져 누워 있을 때 힘 주시는 아버지. 

애야! 일어나 먹어라 하시며 위로 주시는 아버지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글라라가 드립니다


🕊️ 작품 해설과 묵상: “일어나 먹어라”

작품 해설
이 그림은 열왕기상 19장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의 깊은 절망과, 하느님의 부드러운 위로의 장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지쳐 쓰러진 엘리야 곁에, 따뜻한 빵과 물 한 병이 조용히 놓여 있고, 그 곁에 하늘의 천사가 살포시 내려와 그의 어깨를 감싸 안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단지 한 예언자의 회복을 넘어서, 모든 지친 영혼에게 보내는 하느님의 초대입니다.


📖 성경구절: 열왕기상 19장 5~7절 

그 때 천사가 엘리야를 흔들어 깨우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먹어라."
엘리야가 일어나 보니,
그의 머리맡에는 뜨겁게 달군 돌 위에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엘리야는 먹고 마신 뒤에 다시 누워 잤다.
야훼의 천사가 다시 와서 깨우며 말하였다.
"일어나 먹어라. 그대가 갈 길이 아직 멀다."


영문 묵상 "Get Up and Eat" – A Divine Whisper in Our Wilderness

Short poetic caption:

When I lie down, broken and afraid,
He does not pass me by.
He places bread by my side,
and sends a whisper through a call—
"Get up, my child. Eat. I am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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