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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빵 The Bread of Life/ 화선지에 물감 /47×6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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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빵인 말씀은 우리의 영에 생명을 주어 하늘의 소망을 간직하게 한다. 이 그림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말씀 이 우리의 마음밭에 뿌려져 새 생명으로 싹트고 자라나는 신앙의 여정 을 따뜻하고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구름처럼 내려오는 **하늘의 빵(말씀)**과 말씀을 펼쳐 들고 있는 소녀의 가슴에서 빛나는 하늘빛 심장 , 그리고 싹이 난 성경의 페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단지 지식이 아닌, 우리 안에 생명을 일으키는 영적 양식 임을 보여줍니다. 🍞 묵상: 생명의 빵, 말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빵인 말씀은 우리의 영혼에 생명을 주고,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소망을 품게 한다. 말씀은 글자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씨앗 이다. 우리 마음에 떨어진 말씀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싹을 틔울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된다.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 4:4) ✨ 영어 번역 & 해시태그: 🍞 The Bread of Life – A Reflection on God’s Word The Wor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is like the bread of life. It nourishes our spirit, gives life to our soul, and fills our hearts with the hope of heaven. God’s Word is not just text — it is a living seed , planted in the soil of our hearts. As it takes root and grows, we are transformed and lifted toward eternity.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예수님을 안고 계신 성모님 MaryAndJesus / 화선지에 물감 /30*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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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상글: 사랑과 고난의 길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 이 둘의 관계는 세상 어떤 사랑보다 깊고 순결했습니다. 작은 아기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얼굴을 부비는 이 장면은 완전한 평화와 기쁨의 순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십자가의 길로 향하는 사랑 이었습니다. 장미꽃이 그려진 이 그림 속에도 붉은 장미와 흰 장미가 섞여 있습니다. 붉은 장미는 사랑을, 그리고 피 흘리는 고난 을 상징합니다. 흰 장미는 순결한 헌신과 하늘의 위로 를 의미하겠지요. 예수님을 품에 안고 사랑으로 키우시던 마리아는 결국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드리는 고통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 사랑은 단지 감정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희생의 사랑 이었습니다. 💧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를 때, 때로는 고난도 동반되지만, 그 길의 끝에는 부활과 영원한 사랑 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도 마리아처럼 고난 속에서도 사랑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  Meditation: The Path of Love and Suffering In this tender image, Mary holds the infant Jesus gently in her arms, surrounded by blooming roses. It is a portrait of perfect love, peace, and warmth. But this love would one day walk the path of the cross . Among the roses, we notice both red and white . The red symbolizes sacrificial love , and the blood of suffering to come....

말씀의 씨앗 a seed of the Word fell into me./화선지에 물감 /60*9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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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씨앗 묵상 & 마태복음 5:3 중3, 성경책을 처음 접하고 말씀의 씨앗이 나에게 떨어졌다. 말씀의 씨앗은 자라고 자라서 어느 듯 내가 되어가고 있다. 말씀의 씨앗이 한 사람 안에 떨어져,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의 삶 자체가 말씀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림과 함께 아름답게 담아냈네요. 꽃처럼 피어난 파란 물방울과 십자가, 포도나무, 생명줄 같은 디테일도 생명력 있는 말씀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마태복음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말씀이, 이 묵상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 영어 번역 & 해시태그 🌱 The Seed of the Word – Matthew 5:3 Devotional In 9th grade, I opened the Bible for the first time, and a seed of the Word fell into me. That seed has grown and grown, and now, it is becoming who I am. This artwork beautifully captures the journey of how a small seed of God’s Word takes root in a heart, and over time, blossoms into a transformed life. The blue blossoms, the cross, and the vine represent growth, grace, and spiritual flourishing through Scripture. 📖 Matthew 5:3 (NIV)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A humble, receptive heart becomes the dwe...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202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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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 과 함께, 그 말씀이 한 사람의 영혼 깊이 새겨진 씨앗 이 되어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 말씀 위에 나타난 예수님의 얼굴 과 우측 상단의 포옹하는 장면 은 위로와 사랑이 가득한 주님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묵상: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 (마태복음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 중3 시절 처음 성경을 접하며 이 말씀을 읽었을 때, 낯설고 충격적인 느낌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 이 말씀은 언제나 내 마음에 맴돌고 그러한 삶은 어떤 삶인가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 읽었던 성경 말씀은 저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베로니카가 내민 수건에 예수님의 형상이 찍히 듯  ,  제 영혼 깊이 그 말씀과 예수님의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아름다움이 새겨져   주님을 잊지 않고 끝까지 따르게 하는 말씀의 씨앗 이 되었습니다. 🌿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 A Personal Reflection This artwork expresses the blessing of being "poor in spirit," and how that verse became a seed planted deep in my soul, slowly transforming me into someone who reflects the image of Christ. The face of Jesus appearing over the pages of the Bible, and the tender embrace in the upper corner of the painting, beautifully represent a re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