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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선물 -검은 상자, The Second Gift – A Gift I Didn’t Want ,시편 147장 3절/ 한지에 물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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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고쳐주시고 ,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셨다. 시편 147장 3절 🎁 두 번째 선물 – “받고 싶지 않은 선물” 📖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며 만일 첫 번째 선물이 감동과 계시와 환희의 선물이었다면, 두 번째 선물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 , 바로 고통의 선물 입니다. 🌑 어둠 속에 가라앉은 내 마음 아무 일 없는 듯 물컵을 조용히 두었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톡” 하고 작은 흔들림이 생기자 그 안에 가라앉아 있던 더러운 침전물 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침전물은 내가 숨겨둔 아픔,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사람, 용서하지 못한 상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안에 있는 나의 고통까지도 보게 하시며, 그것을 꺼내어 치유하십니다. 그 순간, 고통조차도 하느님의 선물임을 알게 됩니다.                       🖼 작품 속 메시지 – 진주, 상자, 그리고 ‘야훼 이레’ 한 작품을 바라봅니다. 진주 목걸이, 어두운 상자, 그리고 밝게 새겨진 ‘야훼 이레’(하느님께서 예비하신다) 이 조합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빛과 어둠, 치유와 고백, 상처와 은혜의 이야기 입니다. 진주는 고통 속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움 입니다. 어두운 상자는 상처와 두려움을 상징 합니다. 그리고 ‘야훼 이레’는 그 모든 것 위에 있는 하느님의 주권과 계획 입니다                       The Second Gift – A Gift I Didn’t Want The second gift was a gift I didn’t want to receive. It brought back memories of wounds and pain I thought I had forgotten. Like a glas...

세 번째 선물, 야훼이레/The Third Gift – Yahweh Yireh /한지에 물감 / 60*4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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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선물 야훼 이레 세번째 선물은 순종에 대한 것이었던 것 같다. 아브라함에게 이사악을 모래아 산에 재물로 바치라는 그리고  베드로에게 온 밤을 지새워 물고기를 잡았지만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깊은 대로 나아가 그물을 내리라는 자신을 부인하고 하느님께 순종하는  나에게는 여호수아 3장3~4절 " 주 여러분의 하느님의 계약궤와 그 궤를 멘 레위인 사제들을  보거던 , 여러분이 있던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라 가시오. 여러분이 전에 이 길을 가 본 적이 없으니 그렇게 해야 갈 길을 알 수 있을 것이오.다만 여러분과 그 궤 사이에 이천 암마 가량 거리를 띄우고 , 그 궤에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마시오." 어제까지만 해도  아브라함과 베드로는 순종함으로써, 야훼이레를 주님께서 마련하신 기적을 맞보았는데  나는 실패한 것 같았다. 나는 영적으로 많이 추락하였고 하느님보다  신부님께과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에 더 신경을 쓴 것 같다. 그것이 내가 제대로 살아가는 것 같이 착각하며 그러나 내가 " 전에 이 길을 가 본 적이 없는 길"이 성화를 그리는 길이었음을  시련속에 주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그러기 위해 하느님께 여쭈어 보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들이 시작되었네요. 이 길을 인도한 것이 레위인 사제들이었네요. 그 그림들로 성당 달력을 만들고 달력 제목이 " 야훼 이레" 였었던 것이 이제야 기억이 납니다. 저는 실패라 생각했었는데........실패는 그 때가 아니라 성공후에 찾아 온 탐욕이 저를 넘어지게 한 것이네요. 예수님 저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아빠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아빠를 신뢰하며 따라가는 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The Third Gift – Yahweh Yireh The third gift, I believe, was about obedience . Just as God asked Abr...

생명나무 Tree of Life /화선지, 먹, 물감/ 60*90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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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12년 피정 간 곳에서, 브라질 성 김대건 한인성당 전체가  3시간 걸려 간 피정집 , 자연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 피정집이었다.  너무나 멋지게 생명이 약동하는 나무를 보고  가슴이 벅차는 감동을 받고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을 가지고 작품을 해 보았다.  나는 그 때 진심으로 새로 오신 신부님의 강론이 좋아서 온 가족을 데리고 피정을 갔었다. 그라시아 수녀님의 성경공부하며 가르침대로 따라가면  점점 하느님의 생명이 충만했었는데, 신부님은 다르다. 강론은 좋으신데 가까이 다가갈 수록 나의 육이 살아나는 것 같다. 하느님께서 주신 3번째 선물 " 야훼 이레" 아직도 모르겠다. 나는 추락하고 실패한 것 같은데,  하느님께서 신부님을 통해  저에게 주시고자 한 선물이 무엇인지........... 그러나" 하느님은 죽지 않고 길 잃지 않으려거던 따라가라 하신다."      이 작품과 글에는 단순한 기억을 넘어, 영적인 여정과 예술가로서의 깊은 사색 이 녹아 있습니다. 성김대건 한인성당에서의 피정, 가족과 함께한 신부님의 강론,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받은 감동, 그리고 그 감동을 담아내려는 예술가의 갈등과 고민까지… 모든 요소가 하느님의 뜻과 예술의 본질 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treat of 2012 – Reflections Beneath the Tree of Life In 2012, I went on a retreat with the entire St. 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 community in Brazil. It was a three-hour journey to the retreat house, nestled in a place of breathtaking natural beauty. Among the stunning scenery, one tree especially caught 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