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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숨겨진 보물들 , treasure hidden in a field / 30*40 / 화선지에 물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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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실 문에 오랫 동안 붙여 있었던 그림 .  하느님을 만나고 제일 먼저 떠오른 성경 구절이 "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 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 복음 13장 44 절 이 말씀이 문득 제 마음에 떠 올랐습니다. 오랫동안  이 보물이 제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꿈 속을 걷는 듯한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나 또한 그 보물에 반해 모든 것을 올인한  듯한 그런 마음이었지요.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 보물들 ...........나는 부자이었드랬습니다.  이때는 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지요. 하느님 만으로 충분한 마치 이 시기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져 연애할때 only~~~~~you~~~~~~~~~하던 시기 같아요.  그것보다 강도가 10배 더 강하고 온 우주가 뒤집히는  듯한 감동이 있었던  그 사랑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그 때의 그림을  되돌아 보며  되새겨 봅니다.  ✨ 영문 묵상 표현 (Poetic Style) “The Treasure in the Field” I didn’t know much. Just one verse came to me, like a whispe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a field…” And suddenly— I had found it. Joy bloomed like stars in my chest. The field didn’t matter. The cost didn’t matter. The treasure was worth it all. I ...

꽃들에게 희망을..Hope for the Flowers , 2코린토 5,17 /화선지에 물감 / 90*6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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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2코린토  5,17  → 은총 안에서 우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존재입니다. 나비가 된 듯한 새 생명의 선언입니다.   하느님 자녀로써의 삶이 결국 나비가 되는 삶임을..   하느님의 초대가 나비로 살아 가는 은혜의 삶임을...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202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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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 과 함께, 그 말씀이 한 사람의 영혼 깊이 새겨진 씨앗 이 되어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 말씀 위에 나타난 예수님의 얼굴 과 우측 상단의 포옹하는 장면 은 위로와 사랑이 가득한 주님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묵상: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 (마태복음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 중3 시절 처음 성경을 접하며 이 말씀을 읽었을 때, 낯설고 충격적인 느낌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 이 말씀은 언제나 내 마음에 맴돌고 그러한 삶은 어떤 삶인가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 읽었던 성경 말씀은 저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베로니카가 내민 수건에 예수님의 형상이 찍히 듯  ,  제 영혼 깊이 그 말씀과 예수님의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아름다움이 새겨져   주님을 잊지 않고 끝까지 따르게 하는 말씀의 씨앗 이 되었습니다. 🌿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 A Personal Reflection This artwork expresses the blessing of being "poor in spirit," and how that verse became a seed planted deep in my soul, slowly transforming me into someone who reflects the image of Christ. The face of Jesus appearing over the pages of the Bible, and the tender embrace in the upper corner of the painting, beautifully represent a re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