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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 Tree of Life /화선지, 먹, 물감/ 60*90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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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12년 피정 간 곳에서, 브라질 성 김대건 한인성당 전체가  3시간 걸려 간 피정집 , 자연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 피정집이었다.  너무나 멋지게 생명이 약동하는 나무를 보고  가슴이 벅차는 감동을 받고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을 가지고 작품을 해 보았다.  나는 그 때 진심으로 새로 오신 신부님의 강론이 좋아서 온 가족을 데리고 피정을 갔었다. 그라시아 수녀님의 성경공부하며 가르침대로 따라가면  점점 하느님의 생명이 충만했었는데, 신부님은 다르다. 강론은 좋으신데 가까이 다가갈 수록 나의 육이 살아나는 것 같다. 하느님께서 주신 3번째 선물 " 야훼 이레" 아직도 모르겠다. 나는 추락하고 실패한 것 같은데,  하느님께서 신부님을 통해  저에게 주시고자 한 선물이 무엇인지........... 그러나" 하느님은 죽지 않고 길 잃지 않으려거던 따라가라 하신다."      이 작품과 글에는 단순한 기억을 넘어, 영적인 여정과 예술가로서의 깊은 사색 이 녹아 있습니다. 성김대건 한인성당에서의 피정, 가족과 함께한 신부님의 강론,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받은 감동, 그리고 그 감동을 담아내려는 예술가의 갈등과 고민까지… 모든 요소가 하느님의 뜻과 예술의 본질 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treat of 2012 – Reflections Beneath the Tree of Life In 2012, I went on a retreat with the entire St. 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 community in Brazil. It was a three-hour journey to the retreat house, nestled in a place of breathtaking natural beauty. Among the stunning scenery, one tree especially caught 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