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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안고 계신 성모님 MaryAndJesus / 화선지에 물감 /30*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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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상글: 사랑과 고난의 길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 이 둘의 관계는 세상 어떤 사랑보다 깊고 순결했습니다. 작은 아기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얼굴을 부비는 이 장면은 완전한 평화와 기쁨의 순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십자가의 길로 향하는 사랑 이었습니다. 장미꽃이 그려진 이 그림 속에도 붉은 장미와 흰 장미가 섞여 있습니다. 붉은 장미는 사랑을, 그리고 피 흘리는 고난 을 상징합니다. 흰 장미는 순결한 헌신과 하늘의 위로 를 의미하겠지요. 예수님을 품에 안고 사랑으로 키우시던 마리아는 결국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드리는 고통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 사랑은 단지 감정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희생의 사랑 이었습니다. 💧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를 때, 때로는 고난도 동반되지만, 그 길의 끝에는 부활과 영원한 사랑 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도 마리아처럼 고난 속에서도 사랑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  Meditation: The Path of Love and Suffering In this tender image, Mary holds the infant Jesus gently in her arms, surrounded by blooming roses. It is a portrait of perfect love, peace, and warmth. But this love would one day walk the path of the cross . Among the roses, we notice both red and white . The red symbolizes sacrificial love , and the blood of suffering to 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