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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화선지에 물감 /60*9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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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5:5 이 작품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는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펼쳐진 포도나무에 성인 성녀들, 제자들이 가지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구성이 너무 아름답고 깊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5의 말씀과 마르코복음 16:15의 선교적 사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포도나무”라는 비유를 통한 공동체적 신앙의 본질 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 묵상: 포도나무와 옆으로 퍼지는 생명의 열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5:5) 이 말씀을 들으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는  흥겨운 성가가 저절로 떠오른다. 그런데 왜 하필 “포도나무”일까?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건, 포도나무는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퍼지며 수천 송이의 열매를 맺는 나무 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모습이 마르코 16:15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이 말씀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것. 하느님을 믿는 삶은 위로만 올라가는 성공의 삶이 아니라, 옆으로 퍼져 생명을 나누는 통로의 삶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림 속의 수많은 제자들과 성인 성녀들의 삶은 고난과 몰이해, 인내로 가득 차 있었지만 예수님께 붙어 있었기에 열매 맺는 삶 이었다. 신앙은 단지 기적과 치유, 축복의 간증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때로는 넘어짐과 다시 일어남, 그리고 그 모든 여정 가운데 주님께 붙어 있는 은혜 가 있다. “주님,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손 내밀어 일으켜 주시는 아빠 아버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 영어 번역 & 해시태그: 🌿 Abide in the Vine – A Reflection on John 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