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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Hope for the Flowers , 2코린토 5,17 /화선지에 물감 / 90*6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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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2코린토  5,17  → 은총 안에서 우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존재입니다. 나비가 된 듯한 새 생명의 선언입니다.   하느님 자녀로써의 삶이 결국 나비가 되는 삶임을..   하느님의 초대가 나비로 살아 가는 은혜의 삶임을...  

꽃들에게 희망을.Hope For TheFlowers.고린도후서 5장 17절/화선지에 물감 /90*60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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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희망이 되고, 생명을 주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애벌레였던 나는 세상을 오르려 애쓰며, 더 높이 더 높이 무언가 되기 위해 바삐 악착 같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어느 시점 서로가 서로보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서로를 짓밟고 , 원자 폭탄과 수소폭탄이 오가는 싸움터임을 바라보게 된다. 내가 얻기 위해 애쓰던 그 모든 것이  허상임을  그리고 무너져 내렸다.이것은 내가 바라던 삶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 쉬고 싶다. 주님께서 광야로 데려가신다. 그리고 말씀으로 새로운 삶이 있음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말씀으로 먹이시며, 새로운 존재를 만드신다.- 🌿 더 낮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 더 위로 위로가 아니라 더 낮은대로, 더 아래로 더 깊이, 예수님 안으로 그곳에서 나는 녹아지고, 무너지고, 다시 빚어져서 주님의 은총으로 나비가 되는 변화 를 기다린다. 예수님은 우리를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화시키시기 위해 먼저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부활의 날개를 펼쳐 우리에게 희망이 되셨다. 📖 묵상글   트리나 포올로스작 "꽃들에게 희망을"을 다시 읽으며..   어떻게하면 서로에게 희망과 생명을 주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더 위로 위로에서 아래로 더 아래로 더 낮은 대로 더 낮은 대로 그리고 예수님께로 더 깊이 더 깊이   예수님께서 나비로 변화 시켜 주실 은총을 청하며.... 🙏 오늘의 기도 예수님, 나도 이제 더 위로가 아니라 더 아래로,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녹아지고, 주님의 은총으로 변화되어 희망을 전하는 나비 가 되게 하소서. 아멘. ✨ English Version (영문 번역) Reading Hope for the Flowers by Trina Paulus...

남은 것을 모아라 Even the Crumbs Are Grace/한지에 물감/60*9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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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5개와 물고기2마리를 먹고 남은 것 우리들은 우리만 배불리 먹었다고 그만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먹고 남은 부서러기들을 버리지 말고 모아야 한다, 그것으로 이웃을 먹이고 나도 배고플 때 먹어야 하리 우리는 은혜를 받아도 금방 잊어버리니 어떻게 모으나 이렇게 글로 그림으로..등등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의 영적 체험을 모아 기억해야 한다. 🍃 부서러기조차 은혜입니다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 주님의 손에 들려질 때, 모두가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는 나 혼자만 배불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남은 부스러기까지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잘 모아야 합니다. 그 부스러기들은 배고픈 이웃의 양식이 되고, 내가 다시 배고플 때 내 영혼을 살릴 양식이 됩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도 쉽게 잊어버리는 존재이기에, 글로, 그림으로, 기도로, 기억하며 하느님의 은혜를 모아야 합니다. 지금 내 안에 남은 것, 그것이 곧 은혜의 조각입니다. 🍃 The Crumbs Are Not to Be Wasted Five loaves and two fish. When placed in the Lord’s hands, they fed the multitudes— and still, twelve baskets were left over. It’s the same for us. The grace we receive is not just for our own satisfaction. Even the leftovers, even the crumbs, should not be thrown away. They may feed a neighbor in need, or nourish our own souls when hunger returns. We often forget the grace we've received. So we must gather it— in words, in art, in p...

남은 것을 모으니 More Than Enough / 화선지에 물감 /60*7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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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2 마리와 빵5개를 장정만도 오천명이 먹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12광주리에 가득찼다 하늘과 구름 위에 놓인 떡과 물고기 ,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열두 광주리 가, 단순한 기적이 아닌 넘치는 은혜와 기억의 소중함 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남음의 기적, 은혜의 기억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 작고 보잘것없던 그것들이 주님의 손에 들려졌을 때, 장정만도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들이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습니다. 은혜는 늘 넉넉합니다. 하느님은 겨우 채우시는 분이 아니라,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남은 조각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작은 부스러기들이 우리를 다시 일으킬 다음 은혜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 English Meditation – The Miracle of What Remains 🍃 More Than Enough With just five loaves and two fish, Jesus fed five thousand men— and when all had eaten their fill, they gathered twelve full baskets of leftover pieces. God's grace is never just enough. It overflows. The miracle is not only in the feeding, but in what remains. Let us remember the fragments, because sometimes those pieces become the beginning of the next miracle. 오병이어 ,묵상글 ,남은은혜 ,12광주리 ,기적의은혜 ,하느님의풍성함 ,말씀묵상 ,영혼의양식 ,FiveLoavesTwoFish ,MiracleOfGrace ,TwelveBaskets ,FaithReflection ,MoreThanEnough ,DivineProvision ,LeftoverGrace...

주님 , 제 소리를 귀여겨 들어 주소서 "Lord, listen to my cry and show me Your mercy./ 화선지에 물감 /65×50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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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과 그림은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하느님의 위로와 회복 을 경험한  진심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그림 속 인물은 깊은 기도의 자세로 앉아 있으며, 그 앞에 펼쳐진 거대한 구름은 마치 하나님의 임재이자 응답처럼 다가옵니다. 아픔과 지연, 기다림의 시간… 하지만 그 시간을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감사 , 그것이 신앙의 여정 아닐까요? 어려운 순간마다,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느님 이십니다. 🌿 오늘의 묵상: 어려울 때, 호소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것 어려울 때 누군가에게 호소할 곳이 있다는 것 그것도 나를 가장 사랑하고 지혜롭고, 능력이 있고,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것 나는 분명 축복 받은 사람이다. 4월부터 7월까지 팔이 아프고 마음도 오랫동안 아파서... 스케치하고 밑그림만 그려 놓고 있던 것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리가 나는 때 완성하여 보았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한 것 투성이인 것.   🕊️ English Reflection: A Place to Cry Out To When things get difficult, having someone to cry out to — especially One who loves me the most, who is wise, powerful, and merciful — means I am truly blessed. From April to July, my arm ached, and my heart hurt even more... I had left this piece as just a sketch. But as winter passed and spring whispered its way in, I finished it. And looking back, I see that everything — everything — was full of reasons to b...

회개 Repentance/ 한지에 물감 /60*9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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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어진 자리에서…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언제부터인지 모릅니다. 하느님, 아빠… 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씩 멀어졌음을 느낍니다. 예전처럼 친밀하지 않고, 그 따스했던 교제가 서서히 희미해졌습니다. 기쁨도 연해지고, 삶을 살아갈 힘도 점점 사라져 갑니다. 아버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제가 무엇을 그르쳤나요? 그때는 분명 옳다고 생각했던 선택들이, 지금 돌아보니 제 욕심이 앞섰던 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멀리했습니다. 신뢰하며 함께 걷던 길에서 벗어나, 혼자서 걷고 있었음을 이제야 봅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아버지께 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아버지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며, 아버지의 품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멀어진 마음에도 여전히 기다리시는 그 사랑 안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묵상글 #기도문 #신앙회복 #아빠하느님 #영적여정 #하느님의사랑 #회복의기도 #말씀묵상 #하느님께돌아가기 #마음의쉼 🌿 From a Distant Place… A Prayer to the Father I don’t know when it started, but I feel that my relationship with You, God… Abba, Father, has slowly grown distant. We’re not as close as we used to be. The warmth of our communion has faded. Joy has become faint, and I no longer have the strength I once had. Father, where did things go wrong? What did I do wrong? At the time, I believed I was making the right choices. But now I see they were led by my own desires. I was the one who drifted away f...

피앗 FIAT /한지에 물감/30*2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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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씨앗이 우리 가운데 떨어져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할 때  그 말씀은  자라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    묵상글  말씀의 씨앗이 우리 마음에 떨어질 때, 우리가 그 말씀에 ‘예’라고 순종하면 그 씨앗은 자라고 또 자라 마침내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작은 순종이 하늘의 생명을 품은 나무가 되어 우리 삶을 가득 채웁니다. 🌿 Devotional When the seed of the Word falls into our hearts, and we respond with a faithful “yes,” that Word grows and grows— until it bears abundant fruit. A small act of obedience can become a tree filled with heaven’s life, overflowing into every part of our being. 묵상글 ,말씀의씨앗 ,영적성장 ,순종의열매 ,말씀묵상 ,신앙생활 ,하느님의말씀 ,영혼의양식 ,ChristianMeditation ,WordOfGod ,SeedOfFaith ,SpiritualGrowth ,Obedience ,FaithJourney ,FruitfulLife ,ScriptureReflection

자라게 하시는 분은 The One Who Makes Things Grow/ 한지에 물감 / 50*6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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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주관자는 하느님이시다. 우리가 수고하며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풀을 뽑고 가꾸더라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심을 우리 주위에  우리를 인도해 줄 선생님이 없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를  자라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 자라게 하시는 분 우리는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정성껏 밭을 가꿉니다. 하지만 생명을 틔우고,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십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우리를 이끌어 줄 선생님이 없어 두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며, 자라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The One Who Makes Things Grow We plant the seeds, we water them, we pull the weeds and tend the soil. But the One who gives life— the One who makes all things grow— is God alone. Even when we feel lost, without a teacher to guide us, we do not need to fear. Because the One who teaches us, leads us, and causes us to grow, is the Lord Himself. ,묵상글 ,신앙고백 ,자라게하시는하느님 ,생명의주인 ,영적성장,ChristianMeditation ,GodGivesGrowth ,FaithReflection, ,영적성장 ,말씀묵상 ,하느님은농부이시다 ,ChristianMeditation ,GodGivesGrowth ,FaithReflection ,SpiritualGrowth ,DivineGardener ,TrustInGod ,DevotionalThoughts 🙏 이 묵상이 당신의 마음에 쉼과 확신이 되기를...

비가 오는 소리 Seeing Rain Through Faith/한지에 물감 /30*4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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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가 바알 예언자 사백오십 명을 죽이고 하느님의 진노가 풀려  가뭄이 끝나는                                                                 이야기로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 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니, 이제는 올라가셔서 음식을 드십시오". 아합이 점심을 들려고 올라가자, 엘리야도 카르멜 꼭대기에 올라가서, 땅으로 몸을 수그리고서 얼굴을 양 무릎 사이에 묻었다.엘리야는 자기 시종에게 "올라가 바다쪽을 살펴보아라." 하고 일렀다. 시종이 살펴보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엘리야는 그렇게 일곱 번을 그렇게 다녀 오라고 일렀다. 일곱 번째가 되었을 때 에 시종은 바다에서 사람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올라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엘리야가 시종에게 일렀다. "아합에게 올라가서 ,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병거를 갖추어 내려가십시오, 하고 전하여라                                                                  1열왕기 18장 41~44 🌿 묵상글 – 기다림 속의 기도, 믿음으로 보는 비 엘리야는 무릎을 꿇고 얼굴을 숙여, 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이미 그의 믿음 안에는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