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기 나무 앞에서 The Burning Bush /화선지에 물감 / 50*40 /2017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발을 벗어라."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 이사악의 하느님 , 야곱의 하느님이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

모세에게 타지 않는 떨기 나무로 나타나신 하느님
우리가 주님께 사용 되어질 때 우리의 능력으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단지 통로가 될 뿐임을
모세와 우리들은 타지 않는 떨기 나무와 같이 그렇게 통로가 되어 드릴 뿐 
우리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심을 
모세에게 떨기나무 한가운데서 타는 불꽃으로 나타나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스라엑 백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너가 하는 일은 너가 아니라, 너 안에서  타고 있는  불꽃인 나 하느님 야훼 이시라고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그 한가운데 임하신 하느님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존재로 부름받았는지를 되새기게 됩니다.


🔥 묵상: 타지 않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느님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나무 한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임하셨다.
그 장면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만 같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는 것은 네가 아니라,
너 안에서 타오르고 있는 나, 곧 ‘나는 있는 나’ 하느님이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그것은 내 능력, 내 열정이 아닌
하느님의 불꽃이 우리 안에서 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타지 않는 떨기나무,
그분의 불꽃을 담는 통로일 뿐이다.


🔥 Meditation: The Burning Bush & God's Living Flame

“Moses! Moses!”

“Here I am,” he replied.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I am the God of your father —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Then Moses hid his face,
because he was afraid to look at God.

God revealed Himself to Moses
in the fire of a bush that burned but was not consumed.

And He seemed to say:

“It is not you who will deliver Israel.
It is I — the fire that burns within you.”

When we are used by God,
it is not by our own strength.
We are simply the bush —
a vessel for the divine fire
.

God is the One who acts.
We are His instrument,
set aflame, yet never consumed.


📌 Hashtags:

한국어:

,떨기나무묵상 ,하느님의불꽃 ,출애굽기3장 ,모세의부르심

,하느님의통로 ,신을벗어라 ,거룩한땅 ,하느님이행하신다


English:

,BurningBush ,Exodus3 ,GodSpeaks ,Hol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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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을 통해,
우리 안에서 타오르시는 하느님의 불꽃을 더욱 믿고 따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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