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가지 않을래? Will you walk with Me ?요한 14,6/ 화선지에 물감 / 80*60 / 2017
- 요한 14,6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 예수님 자체가 우리의 ‘길’이시며,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예수님께서 5살쯤 되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 같다.
나와 함께 가지 않을래? 하고
검정은 세상
초록은 기쁨
그 다음은 불속은 단련을
파랑은 물속의 씻음을
이렇게
이어지는
많은 길 들을 거쳐
천국으로 가는 길로 초대하신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영혼에게 다정히 손을 내미시는 모습과, 그 너머로 펼쳐진 색채의 여정은 믿음의 길, 곧 천국을 향한 여정을 아름답게 상징하고 있어요.
✨ 영어 번역 (English Translation):
It feels like Jesus is saying this to me, when I was about five years old:
"Will you walk with Me?"
The black represents the world.
The green, joy.
Then comes the fire — a time of refining.
The blue, cleansing through water.
Through these many paths,
He invites me
to the road that leads to Heaven.
이 그림에서 보이는 검정, 초록, 붉은색, 파랑,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하늘의 발자국들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믿음의 성장 과정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순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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