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믿고 의지하는 것이 힘을 얻는 길이다, 시편 30장15 ,In quietness and trust is your strength./ 화선지에 물감 /59*47/ 2017

이미지
1. "고요히 믿고 의지하는 것이 힘을 얻는 길이다" 시편 30장15 2..마음이 유혹에 세상의 유혹에 ,정욕에 휩쓸릴 때,  고요하던 마음이 어떤 환경에 요동칠 때 말씀을 붙들며 매달려야 함을  그렇게 주님 말씀 안에 잠길 때  세상은 요동쳐도  내 마음은 나뭇잎에 이슬이 내리는 것과 같이 고요함을  평화를 누릴 수 있으리라.  내 마음에 주님을 담으려고 할 때 주님을 믿고 의지할 때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다른 무엇이 아니라   그 때가 바로 주님을 찾아야 할 때임을 ... 3.소용돌이치는 물결은  인생의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 혼란, 마음의 흔들림을 상징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나뭇잎은 그 소용돌이 치는 혼란 속에서도  주님을 담음으로  고요와 힘을 얻은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림 속 나뭇잎이 주님을 품은 우리 마음을 나타냅니다 . 그 안은 구름으로 상징되는 말씀, 하느님을 담음으로 고요가 ,평화가 깃들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영어 번역 | Reflective English Version The swirling waves represent the unpredictable difficulties, confusion, and emotional turbulence of life. Yet, within that whirlpool, the leaves show a heart that, by embracing the Lord, has found stillness and strength in the midst of chaos. The leaves in the painting symbolize our hearts— hearts that hold Jesus close even when everything else is spinning. ✨ 영어 묵상글 번역 | English Meditation When unexpected whirl...

얘야 ~~~~~일어나 먹어라~~! , Get up, my child. Eat. I am with you."/한지에 물감 /40*50/2011

이미지
엘리야 에언자가 거짓 에언자들을 죽이고, 이스라엘에 다시 비가 오는 기도를 드려 7년 가뭄도 끝나고하여 모든 것이  다 해결 되는 듯 하였지만, 바알 예언자를 죽인 엘리야를 죽일려는  이제벨이 두려워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가던 중 지쳐서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들어 있는 엘리야를 하느님의 천사가 깨워 일어나 보니,   뜨겁게 달군 돌에다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놓여 있어 먹고 마셔서 힘을 얻어 호렙산까지 가는 이야기           열왕기19장1절-8절 중략   2011년 작품으로  2009년의 체험을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경제가 내가 아니라 하느님께 달려 있음을 깨우쳐 주시는 단련의 시간  그 전까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 일희일비하던 나!   그 때까지 나에게 힘을 주시고 나를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시던 성경공부 가르쳐 주시던 이그라시아수녀님이 떠나시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 이제 겨우 만난 하느님 놓치는 것은 아닌지 어떻게  신앙 생활 하여야 할지,  마치 어린 5살 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손을 놓쳤을 때 오는 막막함과  두려움에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새로 생긴 다른 학원으로 아이들이 이동하고, 거의 학원에는 혼자 있어야하는 시간들도 있었던 그 시절,   그때까지만 하여도 하느님과의 교제가 친밀하지 않았고, 성경 안에는 분명히 계신 하느님  그러나 현실에서는 어떻게 어디에 계신지 볼 수도 느껴지기도 힘든 .   믿음이 무엇인지도 잘 모를 때  조금한 일에도 두려움으로 힘들어 할 때였다.   보통 나는 힘들 때 잘 누워  잤다. 그러면 주님께서 저...

아침 맡배 기도, Morning Prayer,시편 90편 14절/ 화선지에 물감 / 40*60/ 2017

이미지
1.“당신의 자애로 아침을 채워 주소서. 저희는 평생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시편 90편 14절 2. 성경 공부 시간에 수녀님께서 맏배 기도 하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아침 일찍  ,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자마자 ,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 , 그리고 말씀 앞에 나아가서 주님과의 친교의 시간을 갖는 것. 그 시간에,  그 친교의 시간에 주님께서는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보여 주시고 , 또한 나의 모습도 보여 주시며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신다. 3.  맏배 기도가 정착 되기까지, 나는 여러 번 넘어졌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배우고, 기도를 하다가 어느 순간 기도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기를 7일쯤 지났을 때  어떻게 아셨는지 수녀님께서 물으셨다  "글라라 ! 요즘 기도하니 ? 저는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아니요~~ 하며 다시 기도를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2번 하고는,  기도는 내 삶에 빼 놓을 수 없는 시간으로 정착되었다.  수녀님 말씀대로 전쟁이 나도, 죽기까지 하여야 되는 것이 맏배 기도임을  내 마음속에 다짐하며 아버지께 기도 드립니다. 아버지 ~~아버지 품에 안길 때까지 기도 놓치지 않게 해주세요.충실히 기도하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세요. 아멘 3.    아침 맡배 기도 이것은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리라.. 아침에 기도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천국으로 가는 길의 지도를 선물 받은 것과 같은 것 같다.   이렇게 기도할 때   주님께서 빛으로 또한  생명으로 우릴 인도 하시네.. 4. 이 작품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저의 딸을 모델로 삼았으며 , 이미지 중앙의 인물은 기도하는 자세로 묘사되며, 펼쳐진 성경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곧 하느님의 말씀을 통한 생명의 인도 를 상징적으로 시각화하였습니다.. ✨ 영어 묵상글 번역 | Professional Reflective Translation Morning Praye...

두 번째 선물 -검은 상자, The Second Gift – A Gift I Didn’t Want ,시편 147장 3절/ 한지에 물감 /2012

이미지
1.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고쳐주시고 ,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셨다. 시편 147장 3절 🎁 두 번째 선물 – “받고 싶지 않은 선물” 📖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며 만일 첫 번째 선물이 감동과 계시와 환희의 선물이었다면, 두 번째 선물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 , 바로 고통의 선물 입니다. 🌑 어둠 속에 가라앉은 내 마음 아무 일 없는 듯 물컵을 조용히 두었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톡” 하고 작은 흔들림이 생기자 그 안에 가라앉아 있던 더러운 침전물 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침전물은 내가 숨겨둔 아픔,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사람, 용서하지 못한 상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안에 있는 나의 고통까지도 보게 하시며, 그것을 꺼내어 치유하십니다. 그 순간, 고통조차도 하느님의 선물임을 알게 됩니다.                       🖼 작품 속 메시지 – 진주, 상자, 그리고 ‘야훼 이레’ 한 작품을 바라봅니다. 진주 목걸이, 어두운 상자, 그리고 밝게 새겨진 ‘야훼 이레’(하느님께서 예비하신다) 이 조합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빛과 어둠, 치유와 고백, 상처와 은혜의 이야기 입니다. 진주는 고통 속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움 입니다. 어두운 상자는 상처와 두려움을 상징 합니다. 그리고 ‘야훼 이레’는 그 모든 것 위에 있는 하느님의 주권과 계획 입니다                       The Second Gift – A Gift I Didn’t Want The second gift was a gift I didn’t want to receive. It brought back memories of wounds and pain I thought I had forgotten. Like a glas...

봉헌 , Offer My Wound to the Lord, 루카 3,4-5 / 화선지에 물감/60*90/ 2012

이미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아질 것이며, 굽은 길은 곧아지고, 험한 길은 평탄해질 것이다.’  루카 3,4-5 → 주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기 위해 고통의 골짜기와 상처의 언덕을 직접 메워주시고 치유하십니다. 성경공부하며 기쁘고 행복하였던 시간이 지나고,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가 단단한 돌이 되어 그  상처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고 배타적으로 대하는 나,  교회에 비판적이고 삐딱한 나 그 상처를 바라보게 하시고 그리고 봉헌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 상처를 바라보는 것이 너무 어렵고 그리고 봉헌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자기의 상처를 바라다 보는 것 생각도 못한 자기 내면 안에 있는 상처를 바라다 본다는 것은  너무 아프고 힘던 일이다.  마치 영혼의 수술을 받는 것 같다.  마취 없이 하느님이 의사가 되시어 무료로 수술 시켜 주신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길을 닦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골짜기와 메우시고 가시와 거친 길을 닦으신다.   Meditation: I Offer My Wound to the Lord As time passed after my joyful days of studying the Bible, I began to realize that a wound within me had hardened like a stone. Because of that wound, I found myself unable to love freely— becoming closed off, and critical toward others and the Church. The Lord gently led me to face that wound, and asked me to offer it to Him. But facing my own wound is not an ea...

주님 ! 돌 같이 굳은 마음 대신에 , Lord ! Instead of a heart of stone, 에제키엘 36,26 / 화선지에 물감 / 34*38 / 2017

이미지
1. 나는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꺼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겠다.” 에제키엘 36,26  → 굳어진 상처의 마음을 하느님께서 부드러운 사랑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2. 내 안에 상처들로 인해서 돌 같이 굳은 마음들이 있음을..   이 돌 같이 굳은 마음이 이웃을 안지 못하고 미워하고 배타하고 상처내고 있음을..   주님 !   이 돌 같이 굳은 마음 대신에 사랑의 마음 허락하소서.. 두 손 위에 놓인 딱딱하고 거칠어진 마음(돌 같은 심장) 위로 쏟아지는 은혜의 비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굳은 마음을 사랑으로 적셔 주시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묵상과 기도와 주님의 은헤를 통해 당신의 마음도 부드러워지기를, 그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 영어 묵상글 번역 | English Meditation The dreamlike days of my first Bible study have passed. Now I realize— within me are wounds that have turned parts of my heart hard as stone. These hardened places keep me from embracing my neighbors. They cause me to judge, to reject, and to hurt others. Lord, Please, take away this heart of stone and give me a heart of love.

우리는 색깔과 모양과 향기가 다른 꽃들인 것을."We are each a unique flower, with our own color, shape, and fragrance."/60*90/ 한지에 물감/2017

이미지
                             📖 묵상글 이사야서 40장 3~4절을 묵상하며..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이 말씀에서 산과 언덕은 오만과 교만의 마음을 ... 그리고 골짜기는 열등감으로 인한 상처를 나타냄을   우리에게는 왜 이런 오만과 교만의 마음을 가지게 될까? 우리가 본래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라서 상처 받기 쉬운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우리는 모두 색깔과 모양과 향이 다른 꽃임을 바라보지 못해서 ..   자신의 것만 바라보고 자신이 기준이 되어 이웃을 바라볼때 교만과 오만이   그리고 자신의 좋은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이웃의 것만 바라다 볼 때 열등감이 시기와 질투로 인한 상처와 골짜기를 만듬을 ..   우리 각자에게 주님께서 주신   또한 이웃에게 주신 각자의 향 .색깔과.모양을 바라다 볼 수 있을 때 주님의 길인 사랑의 길을 닦을 수 있지 않을까?